우주쓰레기의 역사
1801년 1월 1일 인간이 우주에서 최초로 화성과 목성사이에 위치한 소행성대에서 작은섬 세레스를 발견한 이래 1802년에는 의사 올베르스에 의해 처녀자리에서 두번째 소행성 팔라스가 관찰되었다고 한다
1804년에는 세번째로 주노가 발견되는 등 19세기에 천문학제에 일대 푸문을 일으키며 본격적인 소행성 탐사가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한다
화성과 목성의 궤도 사이에 우주의 쓰레기장이 있다
이곳은 감자처럼 생긴 암석들과 금속 덩어리들로 이루어져있는데 표면에 심한 충돌자국이 나서 지륾이 고작 수미터에 불과한 소행성들이 충돌해서 생긴 소행성들의 집합소이기도 하다
1801년 세레스가 발견한 이후 천문학자들은 만개이상의 소행성이 궤도를 결정짓고 지도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소행성의 90~95%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다는 것이 확실해지고 소행성대에는 총 100만 개의 암석과 금속 덩어리들이 모여있는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름이 250km 이상인 소행성은 20개 미만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집한채 자동차한대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다
큰대형 소행성들만이 둥근 형태를 유지한다
이들 소행성의 심한 충돌 자국과 부서진 표면으로 미루어 모든 소행성이 충돌의 부산물로 간주된다
소행성대 너머에 널려 있는 수많은 소행성이 충돌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남을 알수 있다
이들의자전 주기는 수 주일인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10~20시간 내외라고 한다
소행성대의 소행성은 위치에 따라 공전 시간에 차이를 보이며 조성물질도 뚜렷하게 다르다
소행성 충돌
소행성대의 가장 바깥쪽 지역에는 대부분 매우 검은빛을 띤 소행성들이 모여있다
이들 C형 소행성들은 탄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숯보다 더 검다고 한다
화성의 위성인 포브스와 데이모스는 포획되기 전 C형 소행성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2.5~3AU
범위에서 별견이 된다
마지막으로 M형 소행성군이 있는데 이세 그룹은 위치에 따라 다른 물질들이 응축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큰 소행성 축에 낀 베스타는 먼 옜날의 표면을 가진 완전한 고대 소행성체이고 다른 소행성들은 충돌의 흔적이 남은
부서진 미행성체이다
일부는 작은 위성을 갖고 있기는 한데 대부분이 충돌로 떨어져 나온 조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소행성은 수십억 년동안 거의 변하지 않았다
소행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된 유물에 속하며 잊혀진 태양계의 과거를 대변해 주는 귀중한 증거 자료다
소행성이 계속 존재할수 있는 것은 거의 전적으로 목성 덕분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