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중력
토성은 지구에서 100키로가 나간다면 토성에서는 106키로가
나갈정도로 중력은 지구와 비슷하다
토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95배고 지름은 12만 536키로미터 가량 된다
토성은 목성 다음으로 태양계에서 큰 행성이다
토성은 질량이 목성의 3분의 1정도고 지름은 목성의 84%로 많은
면에서 목성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토성도 목성과 마찬가지로 액체 상태의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거대 행성이다
그러나 목성에 비해 질량이 작기 때문에 토성의 물질은 그렇게 심하게 압축되어
있지 않다
토성의 대기는 수소와 헬륨 가스가 주류를 이루고 토성의 가장 바같쪽 대기에는 약간의
메탄과 암모니아가 포함되어 있다
토성의 대기속 에서는 태양과 비슷한 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토성의 온도와 자전주기
토성의 표면 평균 온도는 영하80도로 추산하고 있고 대기층꼭대기는
영하 180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구의 남북극의 혹한 정도는 동토인 토성에서는 코웃음을 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토성의 온도가 낮은 이유는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토성은 태양으로부터 평균 14억 2700만 키로미터 지점에 있다
목성보다는 두개가량 멀리 자리잡고 있다
이추위때문에 토성에서는 암모니아는 물론 메탄 등이 고체 형태로 존재한다
그래서 토성 상공 1,000키로 미터 아래는 수증기와 암모니아 구름이 공존하고 있으니
하늘에서는 시속 1,770키로미터짜리 초고속 강풍이 사납게 휘몰아치고 있다
미래의 토성 관광 우주선 조종사는 이 강풍을 뚫고 무사히 착륙할수 있는 고도의 항공
기술을 익혀야 할거 같다
토성이 태양 주위를 초속 9.7키로미터 속도로 한바퀴 도는데걸리는 시간은 29
4년이나 걸리지만 혼자서 제자리를 도는 자전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 낮과 밤의 총
길이가 10.66시간이다
토성의 하루는 지구의 한나절밖에 되지 않고 토성 관광객은 토성 여행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토성 전용시계를 준비 해야 할 것이다
토성은 태양계 가족 가운데 매우 멀리 있는데도 밝은 빛으로 빛난다
수성보다도 밝은 빛을 낸다고 한다
토성은질소천국
토성 군단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토성의 큰아들이라 불리는
타이탄이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두껍고 짙은 대기층을 가진 유일한 위성으로
공인되고있는데 대기의 밀도가 지구보다 높다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의 지름은 5,150키로미터다
타이탄은 질량이 클뿐아니라 부피도 수성이나 명왕성 등 왠만한 행성
이상가는 위성이다
타이탄은 목성의 아들 가니메데에 이어 우리 태양계의 위성 가운데
두번째로 큰위성이다
타이탄은 태양계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기후가 낮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타이탄의 표면 온도는 영하 180도를 기록한다
타이탄의 대기 두께는 280키로키토에 이르며 대기의 주성분은
지구처럼 질소이고 메에는 액화 질소와 메탄이 얼어붙은
거대한 호수가 자리 잡고 있다
타이탄의 표면은 절반은 얼음, 절반은 암석으로 구성되어있다
암석과 얼음 투성이 타이탄은 생물이 살기에는 너무 추운곳이다
혹한의 땅 타이탄의 하늘에는 무거운 원소들이 많이 남아 있다
기압이 지구의 1.5배에 가깝다고 한다
타이탄의 상공은 메탄층이 1키로나 이상 감싸고 있어 우주선을 착륙시키지
않고는 표면을볼수가 없어 여간 힘든작업이 아니다
강한 중력으로 대기의 분자들을 붙을어 대기층을 형성하고 있다